영화진흥위원회 지원 사업에 성평등 지수 도입 전 좀 안타깝네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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https://www.wikitree.co.kr/articles/603643 

 

저는 여성이 주인공이고 여성 이야기라고 해서 거부감이 없어요.

 

암살에 안옥윤이 주인공이라서 더 멋있었어요.

 

제가 게을러서 극장엔 못 갔지만

 

이번에 개봉한 조제도 

 

한지민 씨 주연에 여성 서사라고 거부하지 않았어요.

 

조제가 영화화된다네요 글 썼고,

 

여기 남초 사이트인데도 와...재밌겠네요 하는 의견들 많았습니다.

 

저 기사에 나오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도

 

뽐뿌에서 엄청 추천하던 영화였습니다.

 

 

 

드라마도....

 

동백꽃 필 무렵에 동백이가 주인공이라서 안 봤나요...

 

호텔 델루나에 망자호텔 사장이 여사장이라고 재미없다고 했나요.

 

눈이 부시게에 김혜자 씨께서 주연 맡으셨다고 에이 재미없다 하셨나요......

 

 

 

여기 뽐뿌 남초사이트지만 회원분들....

 

여자 주인공이 일당백으로 남자 물리치고 사회 불의에 항거한다하면 안 보실까요.

 

여성의 내밀한 서사가 나오고 여성 이야기 나오면 안 보실까요....

 

오히려 더 보실껄요.

 

생각해보시면 여성이라는 이유로 거부 안 해요.

 

어줍잖게 걸크러시 붙이고 나 짱이야. 나 멋져. 이렇게 허세 부리니까 거부감이 들죠.

 

뭣보다 너도 날 멋지게 바라봐야해. 

 

아니면 너는 성감수성이 부족한 모지리야. 공부 좀 해라.

 

은연중에 강요까지 하는 거 같으니까 거부감이 들죠...ㅜ.ㅜ

 

 

 

결론적으로 영화를 영화로 보지 못하는 게 가장 큰 걱정이죠...ㅜ.ㅜ

 

여자 주인공, 여성 서사란 이유만으로 그게 당연하고 옳은 게 되고

 

재미없는 걸 재미없다고 말할 수 없을까봐 걱정되네요.

 

그리고 여성 지원 사업이라는 이유로 

 

다과회 같은 곳에 귀한 돈이 꽁돈처럼 허투루 나갈까봐 그렇구요.

 

그 페미니즘 동호회 지원 사업인가 그거처럼요.

 

지원받을려고 어설프기 여성서사 붙여놓고,

 

동호회에서 만들법한 퀄리티 영화가 

 

단지 여성을 타이틀로 내세워 다른 영화보다 우위를 점하고 들어갈까봐 걱정되네요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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